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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 2017년 01호
질병을 막아주는 예방 스트레칭
활동적인 30~40대 직장인이 흔히 걸리는 질병이 하지정맥류다. 하지만 일상 속의 간단한 동작에서 막아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또 피할 수 없는 비만을 방지하는 운동요법을 살펴본다. 가끔씩 눈이 침침하거나 허리가 결린다면 어떻게 풀어줄까? 누군가 그랬다. 예방은 치료의 첫걸음이라고. 국내 전문가들에게서 질병을 막아주는 예방 스트레칭을 모아보았다.
기자 | 2017-03-29

본문

비만 해소
여성들은 임신으로 인한 비만에 특히 취약하다.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서 근육이 팽창하기 때문이다. 비만 전문가에 따르면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늘어난 근육과 지방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복부 비만이 되기 쉽다” 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편 운동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1. 옆구리 비만에는 몸통 돌리기

선 채로 다리를 어깨 넓이보다 넓게 벌리고 선다. 몸통을 90도 숙이면서 한쪽 팔을 쭉 펴서 반대쪽 발에 닿을 수 있도록 뻗는다. 이때 반대쪽 팔은 반대 방향 으로 곧게 뻗어 올리고, 머리는 몸통의 회전 방향으로 최대한 돌린다. 좌우로 번갈아 한다.
2. 엎드려 상체 들기로 아랫배 강화

다리를 모으고 손바닥을 어깨 높이에서 땅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손바닥과 팔에 몸무게를 지지하면서 머리와 가슴을 들어올린다. 팔을 쭉 펴면서 상체를 강하게 들어올린다. 골반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서, 머리는 최대한 뒤로 넘긴다. 

3. 똑바로 누워 기지개 켜기

전신 근육을 이완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척추골에 자극을 주어 신경의 흐름을 촉진 하고, 좌우 골반의 불균형을 해소한다. 팔다리를 위아래로 뻗고 누워 온 몸에 힘을 뺀다. 두 팔을 머리 쪽으로 쭉 폄과 동시에 두 발을 반대 방향으로 뻗는다. 이때 한 번은 발바닥이 밑으로 가도록 최대한 숙이고, 또 한 번은 발등이 위로 가도록 최대한 젖힌다. 한쪽 팔과 반대쪽 다리를 교차되게 최대한 뻗는다.
4. 누워서 몸통 옆으로 굽히기

허리와 복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국부 비만 해소를 돕는다. 또한 골반 내 장기의 혈액순 환을 유도하며 좌우 골반의 균형을 돕는다. 두 팔을 머리 쪽으로 뻗어 깍지끼고, 두 다리는 자연스럽게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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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
정맥의 흐름이 막히면 수분이 심장으로 되돌아올 수 없다. 전문가들은 “예방은 종아리에 적당한 근육을 붙여주는 것입 니다. 종아리는 운동 효과를 보기 어려 우므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고 조언한다.
1. 빙글빙글 혈액순환 회복하기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준다. 의자에 걸터앉아 한쪽 다리를 들고 발목을 천천히 크게 돌린다.
좌우로 3번씩 하는 동작이 1세트. 1시간 간격을 두고 3세트 반복한다. 신발은 반드시 벗어 발목과 발끝이 잘 움직여지도록 한다.
2. 근력 향상으로 심장 혈액 모으기

의자에서 스트 레칭하는 방법이다. 가정에서는 물론 버스 등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도 할 수 있다. 발목을 움직여 근력을 높이면 발끝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리는 힘을 찾아준다. 의자에 걸터앉아 두 다리 무릎부터 발뒤꿈치까지 딱 맞춰 세운 후, 발뒤꿈치를 천천히 올렸다 내린다. 종아리에 힘을 꽉 주고 1세트에 30회 반복한다.
3. 하이힐 신은 날 발뒤꿈치 늘리기

하이힐을 계속 신어 다리가 피로해진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스트 레칭이다. 하이힐을 신는 것은 발뒤꿈치를 세운 채발가락으로 선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종아리 뒷부 분이 가장 부담을 받는다. 잘 뻗은 후 천천히 위로 되돌린다. 위아래로 10회 실시. 느린 움직임으로 종아리를 의식적으로 늘리도록 한다.
4. 발가락을 자유롭게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움직여 말초혈관의 작용을 촉진한다. 신발을 벗은 후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뒤 발끝을 구부려 벌려준 다. 발가락 끝을 가로방향으로 넓힌 후 가위, 바위, 보 하는 기분으로 리드미컬하게 발가락을 움직인 다. 10회 1세트로 좌우 3회씩 반복한다.


요통 예방
요통은 초기에 처방을 잘못하면 만성화 되어 만성 허리병이나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해둘 필요가 있다. 게다가 골반이 비뚤어지면 몸의 좌우 대칭이 깨져 미용에도 큰 영향을 준다. 가슴 선이 기울면서 팔 길이도 달라지고 심지어 얼굴까지 비뚤어진다. 정벌 자생한방병원 추나 클리닉 과장은 “골반의 자세를 찾아주는 것이 허리 건강 및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며 “아래 동작들을 하루에 1, 2회 각 동작당 10초로 총 3번을 반복하면 효과적”이라고 권한다.
1. 무릎 접어 가슴으로 끌어안기

바르게 누운 자세 에서 오른쪽 무릎을 접어 두 손으로 잡은 다음 천천히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천천히 실시하며 가슴 가까이에서 10초간 정지한다. 좌우 반복해 세번씩 실시한다.
2. 다리 접어 가슴까지 올리기

오른쪽 다리를 접어 무릎이 바깥쪽을 향하게 한 뒤 발목을 잡고 천천히 가슴 앞으로 끌어당긴다. 최대한 몸 쪽으로 끌어당긴 후 역시 10초간 정지한다. 좌우 번갈아 가면서 세 번씩 실시한다.
3. 다리 이용해 옆구리 회전하기

한쪽 다리를 무릎 접어 세운 뒤 천천히 반대쪽 다리 너머로 넘긴다.
이때 양쪽 어깨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한다. 동작이 잘 되지 않는다고 반동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도 실시하며 3회 반복한다.
4. 다리 세워 둔근 강화하기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무릎접어 세운 뒤 위로 천천히 올린다. 이때 허리가 휘어지거나 자세가 흐트러지면 골반이 틀어지므로 주의한다. 좌우 각각 3회씩 반복한다.

 

눈 피로 풀기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고도 한다. 안과 전문가들은 “눈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눈이 빠질 듯한 통증 이나 건조감, 피곤함, 편두통, 어지러 움증이 생기는 안정 피로가 올 수 있다” 며, 눈 건강은 스스로 지키라고 충고한다.
1. 눈 피로 푸는 안구 스트레칭

검지, 중지, 약지 세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가볍게 눌러주고,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덜 수있다. 연필심이나 볼펜심을 가까운 곳의 한 점으로 삼고, 빌딩 꼭대기나 가로등을 또 한 점으로 삼고 천천히 10~20회 반복해 연습하면 두통과 안구통증이 완화된다.
2. 촉촉한 눈 위한 깜빡이기

눈이 따끔거리고 뻑뻑한 느낌이 드는 것은 눈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에 열중하면 눈을 깜박거리는 이른바 ‘순목’ 현상이 줄어드는데, 이는 눈 표면이 마르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천천히 깜빡이면서 먼 곳을 바라보는 운동을 반복하면 눈물이 표면에 골고루 퍼질수 있다.
3. 눈 근육을 풀어주는 눈동자 굴리기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여서 넓은 시야가 확보될 수 있다.이는 눈 주위에 있는 근육을 운동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눈동자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안구 운동이 된다. 눈을 최대한 상하좌우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4, 5초 반복한다.

4. 림프선을 활성화시켜주는 마사지

 눈꺼풀과 눈주변에 모여 있는 림프관을 활성화시키면 눈 아래가 검어지는 다크서클이나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손끝으로 눈 밑에서 눈꼬리, 눈두덩, 눈 안쪽까지 좌우로 5회씩 문질러 준다. 손가락 끝으로 눈동자 전체를 좌우로 10회씩 둥글게 마사지한다. 뜨거워 지면 손바닥을 눈에 대고 10초 대고 눈꼬리 바깥 쪽으로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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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매거진 2017년 01월
지난 THE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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